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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3.
부끄러움을 잊어버리고 또 싫어해서 ‘나는 당신의 친구다’라고 말하면서도 도움을 주지 않는 사람. 그는 내 친구가 아님을 알아야 한다.

 254.
친구들에게 실천이 없이 말만 앞세우는 사람은 ‘말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사람’임을 어진 이는 알고 있다.

 255.
우정이 끊어질까 염려하여 듣기 좋은 말을 하면서도 친구의 결점만을 보는 사람은 진정한 친구가 아니다. 아기가 엄마의 품에 안기듯이 그 사람을 의지하고, 다른 사람 때문에 그 사이가 멀어지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친구다.

 256.
일의 성과를 바라는 사람은 인간으로서 지고 가야 할 짐을 지고 기쁨을 낳고 칭찬을 받으며 안락을 가져올 터전을 닦는다.

 257.
멀어지고 떠나는 맛과 평안해지는 맛을 알고 진리의 기쁨을 마시는 사람은 고뇌를 떠나고 악을 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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